12월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청약… 비규제지역·착한분양가 주목

반도건설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반도건설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반도건설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가는 물론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해당 단지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 다문지구 내 첫 아파트인데다 비규제 단지다. 대출을 비롯해 청약·전매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1,000만원 초반대의 착한 분양가에, 양평 최초의 헬스케어서비스 U-라이브센터 및 광폭거실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25만원으로 사상 첫 2,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초(1,815만원) 대비 11.57% 상승한 가격이다. 전세가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10월 1,160만원으로 1월(1,042만원) 보다 11.32%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반도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 일원에 분양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사진은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하남시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강모(47) 씨는 “서울,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분양가도 저렴하고 대출도 자유로운 양평으로 눈을 돌렸다”라며 “경의중앙선 용문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헬스케어서비스와 휘트니스센터 같은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IoT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들어서는 새 아파트여서 청약을 노려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0만원이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12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가 진행되며, 비규제 단지로 15일(화)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양평의 신규 분양 단지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았다”라며 “분양가와 전매 기간, 대출 및 청약 조건을 묻는 수요자들이 많아 우수한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양평역 1번출구 맞은편)에 마련돼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니트, 단지 배치, 입지적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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