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금)은 낮 동안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겠다. / 케이웨더
오늘(2일·금)은 낮 동안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겠다. / 케이웨더

시사위크  오늘(2일·금)은 낮 동안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일·금)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전남과 경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예상강수량(2일)은 제주도 5~10mm다.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2일·금) 까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서부, 강원내륙 및 산지, 일부 충청권내륙, 경북권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24℃가 되겠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며 따스하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내일(3일·토)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 지역에도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가 오면서 때 이른 고온현상은 한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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