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미혼 남녀는 귀여운 아기를 봤을 때 연애를 넘어 결혼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데이트 사이트 오작스쿨에서는 “결혼하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30대 미혼남녀 32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는 “귀여운 아기를 봤을 때” 가 31.7%(102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으며, 2위는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부들을 볼 때”가 30%(90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했다.

그 뒤로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할 때”22.5%(73표),”지인 결혼식에 갔을 때”11.7%(38표), “친척들이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볼 때”4.2%(14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귀여운 아기’와 ‘행복한 부부들’이 결혼을 하고 싶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오작스쿨의 한 관계자는 “‘귀여운 아기’와 ‘행복한 부부들’을 보며 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직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부러워만 하지 말고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골인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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