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송강의 ‘알고있지만’ 1차 메인 포스터 /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한소희와 송강의 ‘알고있지만’ 1차 메인 포스터 /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알고있지만’으로 만나 현실 청춘 연애를 보여줄 것을 예고,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고있지만’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를 다뤄 안방극장에 설렘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우정과 사랑 혹은 규정할 수 없는 관계 사이를 롤러코스터처럼 오가는 이들의 모습이 달콤하고도 쓴 ‘연애의 맛’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세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만나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알고있지만’ 측이 공개한 한소희와 송강의 로맨틱한 1차 메인 포스터는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눈빛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한소희의 손을 조심스럽게 감싸고 있는 송강의 손길이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만들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진 가운데 자리한 ‘하이퍼리얼 로맨스’라는 문구는 이들이 그려낼 뜨겁고도 시린 현실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한소희와 송강의 ‘케미스트리’가 기대 이상”이라며 “한 가닥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복잡다단한 관계 속에 놓인 두 청춘의 발칙한 사랑법을 두 청춘 배우가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알고 있지만’은 10부작으로 주 1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19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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