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하차한 지 2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하는 전현무 / 뉴시스
잠정 하차한 지 2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하는 전현무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모델 한혜진과 결별 후 잠정하차 했던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7일 전현무가 400회 특집 녹화를 기점으로 정식 복귀한다고 밝혔다. 400회 특집 방송부터 고정 출연하는 것. 이는 그가 지난 2019년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지 2년 만의 복귀 행보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활약한 전현무와 한예진은 지난 2018년 2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년 만에 결별을 발표한 두 사람은 프로그램 잠정하차 의사를 밝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현무는 노홍철에 이어 ‘무지개 모임’ 2대 회장으로 나섰고, 프로그램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만큼 애청자들의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애청자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던 상황. 이에 그가 이번 복귀를 통해 ‘나 혼자 산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성기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컴백은 오는 11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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