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는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구라‧조윤희‧채림‧김현숙‧김나영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는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구라‧조윤희‧채림‧김현숙‧김나영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조윤희‧채림‧김현숙이 이혼 후 육아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목이 집중된다.

JTBC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연출 김솔)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모임의 회장으로 김구라가 나서며, 조윤희‧채림‧김현숙 등이 현실적인 ‘솔로 육아’ 라이프를 공개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조윤희는 5살 딸 로아와 함께 출연해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딸과 함께하는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특히 로아는 첫 촬영부터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애교로 카메라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5월 이동권과 이혼한 지 1년여 만의 육아 예능 행보를 통해 조윤희가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채림은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로, SBS ‘폼나게 먹자’(2018) 이후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해 12월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한 뒤 5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현실적인 실전 육아 팁들을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 김현숙은 7살 아들 하민이와 친정 부모님까지 3대가 밀양에서 함께 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이에 육아 예능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적인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용감한 솔로- 내가 키운다’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인 김나영도 함께 한다. 지난 2019년 이혼한 뒤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남다른 육아 스킬과 ‘워킹맘’으로의 육아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쾌활한 6살 첫째 신우와 섬세한 4살 이준이의 ‘형제 케미’도 쏠쏠한 재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들과 함께 출연해 호응을 얻었던 만큼,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는 오는 7월 9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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