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세아‧지진희‧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으로 오는 8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 tvN
(왼쪽부터) 윤세아‧지진희‧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으로 오는 8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 tvN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윤세아‧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으로 오는 8월 시청자와 만난다.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연출 김노원, 극본 윤희정)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작품이다.

먼저 지진희는 극 중 아나운서 백수현 역을 연기한다. 그는 ‘더 로드: 1의 비극’ 측을 통해 “과거의 사건을 속죄하기 위해 진실만을 보도하는 신뢰도 1위 언론인”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심상치 않은 비밀을 예고했다.

윤세아는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그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아내이자 하나뿐인 아들의 엄마로서의 따뜻함과 사건에 휘말린 후 냉정해지는 양면성을 흡입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학벌과 스펙, 가정 등 모든 걸 다 가진 앵커 차서영 역은 김혜은이 연기한다. 차서영은 성공을 향해서만 달려가는, 마음이 허기진 인물. 김혜은은 욕망에 솔직한 차서영이 지닌 다면성을 완성도 있게 소화, 극의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계속해서 천호진은 제강그룹의 수장 서기태 역으로 묵직한 악역 연기를 소화할 계획이며, 안내상은 차서영의 남편 최남규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진희‧윤세아‧김혜은‧천호진‧안내상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더 로드: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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