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과 다솜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 컨텐츠랩 VIVO
효린과 다솜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 컨텐츠랩 VIVO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과 다솜이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로 뭉쳤다. 2017년 씨스타 해체 이후 처음 선보이는 유닛 활동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4일 자정 ‘컨텐츠랩 VIVO’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8월 아티스트로 나서는 효린과 다솜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효린과 다솜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짧은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섹시함과 상큼함을 한껏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라는 곡 제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린과 다솜이 ‘So Cool’ ‘Loving U’ ‘Touch My Body’ 등의 인기곡으로 여름을 휩쓸었던 씨스타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2017년 그룹 해체 이후 처음으로 뭉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컨텐츠랩 VIVO’가 기획한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는 둘째 이모 김다비를 비롯해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뭉친 ‘라미란이’, 둘째 이모 김다비와 걸그룹 있지(ITZY)가 함께한 ‘다비있지’로 매달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게 음원 수익을 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의 아티스트로 출격하는 효린과 다솜의 컬래버레이션 신곡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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