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자사제품을 통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hy
hy가 자사제품을 통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hy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친환경 캠페인 ‘떼라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떼라벨은 ‘떼다’와 ‘라벨’이 합쳐진 단어로 라벨 분리배출을 강조하는 의미다. hy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프로모션 품목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4종 △내추럴플랜 우유 2종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켓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수축포장 방식으로 라벨과 용기를 분리하는데 용이하다.   

참여방법은 제품구매 후 라벨후면에 새겨진 친환경 문구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레딧’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hy는 해당 제품들이 판매량이 높은 만큼 재활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 CM 팀장은 “떼라벨 캠페인은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친환경 이벤트다”며 “친환경 소재 개발 등 ‘필(必)환경’ 경영을 추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y의 이번 캠페인은 ‘LPGX프레딧 그린캠페인’과 참여형 기부 사이트 ‘프레딧 착한습관’에 이은 세 번째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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