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3일·금)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점차 맑아지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경기 북부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아침까지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그 밖의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상 남해안 5mm 내외(많은 곳 제주 산간 20mm 이상), 전라도‧경상도 5mm 미만(산발적 빗방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 낮 최고기온은 23~29℃를 보이겠다. 낮 기온 서울 29℃, 광주 28℃, 부산 27℃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겠고, 서해상은 0.5~1.5m로 잔잔하겠다.

이번 주말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 월요일(6일)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7일)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수요일(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