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농구선수 전자랜드 엘리펀츠 이현호가 청소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3일 양천경찰서는 청소년 5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이현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현호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아파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을 발견, 훈계를 했다. 이 과정에서 남학생 2명, 여학생 3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학생 3명의 부모는 이 얘기를 듣고 '별 일 아니다'며 돌아갔다. 반면 여학생 2명의 부모가 그의 처벌을 요구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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