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당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보다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이 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하면서 격차가 더 나게 됐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5%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보다 13%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8%였고,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하락한 30%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에서 민주당보다 2%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2%였고, 민주당은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8~29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8%p 앞섰다. 18~29세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29%, 민주당 21%, 정의당 9%였다.

이어 국민의당(8%), 정의당(4%), 열린민주당(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비율이 19%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9.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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