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tvN
배우 이태환이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tvN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이태환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태환은 먼저 국내 최초 탁구 예능프로그램 tvN ‘올 탁구나!’에서 치열한 오디션 끝에 은지원의 ‘퐁당퐁당’팀 멤버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오디션에서 탁구를 배운지 얼마 안 된 탁구 새내기임에도 가벼운 몸놀림과 부드러운 스윙, 고도의 집중력까지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유승민 감독에게 출연자 중 유일하게 인정하는 정석의 자세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여준 이태환이기에 ‘올 탁구나!’를 통해 보여줄 그의 성장 드라마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른, 아홉’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이태환. /JTBC 스튜디오
‘서른, 아홉’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이태환. /JTBC 스튜디오

이어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인 박현준 역을 맡아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준은 호텔에서 인정받을 만한 실력 있는 요리사지만 자신만의 요리를 하고 싶어 가게를 개업한 뚝심 있는 인물이다. 

하고 싶은 일은 망설임 없이 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현준을 이태환이 어떤 매력으로 완성할지 기대된다.

또 가게 단골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와 알게 되면서, 주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연기부터 예능까지, 이태환의 다채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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