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셋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5%p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와 동일한 33%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5%p로 벌어졌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8%p 뒤졌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39%, 민주당 31%, 국민의당 7%, 정의당 4%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35%, 민주당 18%, 정의당 6%, 국민의당 5%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7%p에 달했다.

이어 국민의당(6%), 정의당(4%), 그 외 다른 정당(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17%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0.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