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41%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52%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p 오른 7%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무려 20%p에 달했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6%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56%에 달했다.

반면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7%p 높았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0%(부정평가 43%)였다.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에 머물렀다.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6%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58%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2%p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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