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왼쪽)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뉴시스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뉴시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혜성은 2020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로 이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이혜성이 자신의 SNS에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 일부 페이지를 공유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고,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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