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롯데시네마가 다음달 27일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해 오스카를 품에 안게 될 후보작을 상영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진행하는 기획전 라인업은 작품상 후보작이 대거 구성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최다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 ‘돈 룩 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나이트메어 앨리’ ‘리코리쉬 피자’ ‘듄’ ‘드라이브 마이카’ ‘코다’ 등 총 8개 작품이 상영된다. 또 오는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스펜서’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어떤 작품이 2022 오스카를 거머쥘 수 있는지 미리 맞춰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이벤트페이지에서 작품상을 맞추는 고객 대상으로 영화 관람권 및 매점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2022 아카데미 기획전’ 작품에 한해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마케팅팀 이소희 팀장은 “아카데미 수상작 후보에 오른 다양한 명작을 극장에서 먼저 관람하고, 재밌게 준비한 이벤트도 참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동을 두 배로 미리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