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시라노’(감독 조 라이트). /유니버설 픽쳐스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시라노’(감독 조 라이트).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롯데시네마가 뮤지컬 영화 ‘시라노’(감독 조 라이트)를 단독 개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봉한 ‘시라노’는 사랑의 시를 대신 써주는 시인 시라노(피터 딘클리지 분)와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헤일리 베넷 분),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 분)의 대필 편지로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전 로맨스의 장인’으로 불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왕좌의 게임’ 티리온 라니스터 역으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휩쓴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시라노 역을 맡았다.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시라노’를 더욱 특별하게 관람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굿즈를 마련했다. 먼저 개봉 1주 차에는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시라노’ 시그니처 아트 카드는 영화 주인공 모습을 독점 일러스트로 제작했고, 뒷면은 영화의 한 장면을 포스터화 한 이미지가 담겼다. 개봉 2주 차에는 엽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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