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당지지율.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5%p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p 하락한 37%를 나타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p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6%로 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값 상승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주당이 서울에서 점차 지지율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로 조사됐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9%였고, 민주당은 1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또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조사됐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32%, 민주당 23%, 국민의당 7%, 정의당 6%였다.

이어 국민의당(7%) 정의당(3%), 그 외 정당(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3%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25.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