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류준열이 건물을 팔아 4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류준열이 2020년 강남구 역삼동의 땅을 58억원에 매입 후 24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은 뒤, 신축 이후 약 4개월 만에 매도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은 해당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개인 법인을 설립해 대출을 최대한도로 받았고, 신축 자금 명목으로 추가 대출을 받았다.
이 같은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건물주가 된 류준열은 지난 1월 150억원에 빌딩을 팔았다. 차익은 세후 40억원으로 추정된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매체에 “강남에 건물을 지어 (친구들과) 의류 사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보류, 건물 매각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 후 이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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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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