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54%였고 부정평가는 27%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54%였고 부정평가는 27%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7%포인트를 기록하면서 5월 셋째주보다 더 벌어졌다.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가 하락한 탓이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월 셋째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월 셋째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7%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요인으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4%,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0%,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9%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요인으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29%로 가장 높있다.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1%,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21%,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10%,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8%,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7% 순으로 조사됐다.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0%를 넘었다. 광주ㆍ전라에선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9%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40%에 달했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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