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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범죄 스릴러, ‘모범가족’ 온다
2022. 07. 27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넷플릭스 새 시리즈 ‘모범가족’이 온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모범가족’이 온다. /넷플릭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모범가족’이 새로운 범죄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남은 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시리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정우‧박희순‧윤진서‧박지연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각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먼저 정우는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 동하로, 박희순이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마약 조직 2인자 광철 역을 맡아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두 남자의 끈질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윤진서는 무능력한 동하에게 이혼을 고하는 아내이자 비밀을 숨긴 은주 역을, 박지연은 그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동하와 광철의 관계를 파고드는 경찰 주현 역을 연기한다. 

‘모범가족’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모범가족’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죽은 자의 돈 때문에 한 가족의 일상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을 긴박감 있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엉망이 돼버린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범죄 스릴러의 전형적이고 익숙한 공식을 파괴하며 새로운 모범을 제시, 기대감을 높인다. 

김진우 감독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프로덕션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극단적인 판타지나 리얼리티의 강조에 중점을 두기보다, ‘사실적인 우화’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적합한 재료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음악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는 그는 “갈대숲의 바람 소리, 매미 소리, 한밤의 숲 소리 등 장면의 분위기나 인물의 감정을 채워주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특히 상황과 대비되는 담담하고 관조적인 음악을 사용, 치밀한 긴장으로 치닫는 서사와 대비시키며 색다른 집중과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구조를 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범가족’은 오는 8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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