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낮 동안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전 6시 현재 천안의 가시거리가 80m에 불과하고, 철원 150m, 수원 200m, 고창과 안동 300m 등 짙은 안개로 인해 시정이 짧은 곳이 많다.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17℃, 광주 18℃, 부산 22℃ 등 전국이 14~22℃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주 수요일(6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입동 절기이자 수능일인 목요일(7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예상된다. 수능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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