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문화재청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3년도 기록관리 현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동시에 지난 19일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록관리 현황평가는 기록관리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2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3년도 평가는 각급 기관의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등 3개 분야 17개 부문을 종합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종합 점수 90.5점을 획득하여 중앙행정기관 전체 평균 85.9점보다 4.6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문화재청은 자체 중점과제로 추진한 문화유산 기록정보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중요기록물의 DB구축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재 관련 기록관리 인프라 정비, 기록관리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문화재청은 2006년 기록관리혁신 대통령 기관표창, 2007년 국무총리 표창, 2009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에도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기록관리 분야의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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