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과 영남, 호남 내륙에는 1~5mm의 비가 예상되고, 제주도와 영남, 호남 남해안에는 5~10mm의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 산간으로는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또 기온에 따라 비가 눈으로 내리면서 최고 5cm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다.
이 눈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바람이 점차 거세게 불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대전 3℃, 광주·대구 4℃ 등 전국이 2~11℃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일은(9일·목)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9℃, 금요일에는 영하 12℃까지 뚝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한낮에도 영상권을 회복하지 못하겠으니 당분간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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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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