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무리 추운 겨울일지라도 어린이들은 ‘놀이터’만 제공되면 즐겁습니다. 얼음 썰매장은 겨울 어린이 놀이터로 안성맞춤이지요. 추위 정도야 뛰어놀다보면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납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 동장군도 봄의 기운에 밀려 스스로 우리 곁에서 물러납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도시농업공원 얼음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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