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온케이웨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5일·수) 아침에도 중부지방은 -10℃ 안팎까지 내려가겠지만,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까지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8℃로 -10℃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침까지는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한파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낮부터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은 대체로 맑고,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해와 동해상에는 눈이 온 후 갤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0.5~2.5m 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7일·금) 밤 늦게부터 토요일 새벽사이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한인 다음주 월요일(2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만 많을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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