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대구사회복지교육원에서 대구시민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 중 16억1,000여만원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94개소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7월 사회복지현장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선정했다.

선정된 94개소는 지원받은 성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보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과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의 연결고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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