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5.7%였고 부정평가는 61.7%였다.
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5.7%였고 부정평가는 61.7%였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5%대를 나타냈다. 10월 셋째주 대비 2.8%P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반영하지 않는 결과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8%P 높아진 35.7%(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5.7%)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7%P 낮아진 61.7%(매우 잘못함 54.4%, 잘못하는 편 7.2%)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2%P 감소한 2.6%였다.

지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1.2%였고 부정평가는 44.9%로 조사됐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6.0%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6.7%P 상승한 39.8%(부정평가 57.3%)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3%P 오른 34.5%(부정평가 60.5%)로 조사됐다.

연령별 국정지지율은 분석해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6.5%였고, 부정평가는 40.0%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2%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주간집계: 2022104주차 / 리얼미터, 20221031

http://www.realmeter.net/vboinjp0j98apwh/
2022.10.31 리얼미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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