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2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6.4%였고 부정평가는 60.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2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6.4%였고 부정평가는 60.8%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11월 3주차에 소폭 하락한 뒤 이번 주에는 3.0%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4.4%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높아진 36.4%(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4.6%)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3.0%P 낮아진 60.8%(매우 잘못함 54.5%, 잘못하는 편 6.3%)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지난 주와 같은 2.8%였다.

지역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8.8%P 상승한 41.1%(부정평가 56.4%)였고, 광주·전라에서도 7.4%P 오른 19.9%(부정평가 77.4%)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3.6%였고, 부정평가는 42.7%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7%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11월 4주차 주간동향
2022.11.28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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