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국순당 백세주와 대박막걸리가 제19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만찬주로 오른다.

국순당은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19차 남북이산가족상봉 만찬행사에 백세주와 대박 막걸리, 명작 복분자, 명작 청매실 등을 만찬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이산가족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2년이 되는 한국 전통주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백세주는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전통 약주로서 깔끔한 맛과 한약재가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다.

대박 막걸리는 국순당에서 직접 배양한 전통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해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달지 않은 깔끔한 맛이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고 고유의 막걸리 맛으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의미와 어울리는 제품이다. 또한 명작 복분자와 명작 청매실은 우리나라 쌀과 원료로 빚은 전통주로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는 과실주다.

국순당 고봉환 팀장은 “지난 2010년 이후 오랜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 있는 이번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우리 국순당 전통주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이산가족 상봉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와 복분자, 청매실 등을 원료로 빚은 전통주를 제공해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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