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혜 코레일 사장.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한국철도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철도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이사회를 열고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인 협회장 자리에 김 사장을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하는 것 외에도 ‘2013년도 사업실적 및 2014년도 사업계획(안)’ 등 총 6건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선구엔지니어링 강윤식 대표, 삼진일렉스 이인재 전무, 호명재 디투엔지니어링 전무에 대한 협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하반기 해외철도사업 진출에 공이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조남성 동명기술공단 이사와 고진원 현대로템 과장에게 돌아간다.

한편 총회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한봉석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회장, 조규연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회장, 정준근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이사장 등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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