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도민준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구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배우 김수현이 레모나 출시 이후 31년 만에 첫 남자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김수현은 3월초 레모나의 광고촬영을 시작으로 TV광고는 물론 레모나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는 출시 이후 아이유, 카라, 최강희, 김현주, 정혜영, 하희라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한 브랜드이며, 배우 김수현 씨는 레모나의 첫 남자모델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수현은 현재 그를 대체할 배우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나이 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더해 10·20대뿐 아니라 전 세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이 레모나와 닮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모나의 첫 남자모델이 된 배우 김수현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레모나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모델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 국내 첫 산제 비타민C로 출시된 경남제약의 레모나는 지난해 발매 30주년, 누적판매 30억포를 돌파하며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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