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은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은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 바디프랜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면모를 뽐냈다.

바디프랜드가 CES2023을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제품 중 헬스케어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표 제품은 단연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Quantum Rovo Light Care)’.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는 CES2020, CES2021 2년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안마의자 ‘퀀텀(Quantom)’에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를 적용하고,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안마의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미국 의료비용 중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가 ‘목’과 관련된 질환인 만큼, 목 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견인 치료 기능이 탑재된 팬텀 메디컬 케어에 대해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면서 “실제 현장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미국 시장 제패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지난해 FDA등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CES에 참가하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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