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악수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악수하고 있다. / 뉴시스

시사위크=정혜원 기자  대통령실이 2일 UAE 국부펀드 40조원 투자 유치,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 등 정부 출범 9개월 10대 성과를 선정, 관련 내용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전국 옥외 전광판에 송출했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UAE 국부펀드 40조원 투자 유치 △부동산 3중 규제지역 해제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으로 세계 수출 순위 6위 달성 △101명 기업인과 원팀 투자 유치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국방 분야에서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성공 △5년 만에 한미연합연습 정상화 △역대 최고 수주 K-방산 21조원 수출을 제시했다.

또한 △만 0세 아동 월 70만원 부모급여 지급 △5년간 5,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34만 호 청년 공공 분양 주택 공급 등을 보육 및 청년 정책 결실로 평가했다.

해당 내용으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는 2월 한 달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 송출된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월 1일에도 ‘숫자로 보는 윤석열 정부 첫해 성과 op.1’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알기 쉬운 콘텐츠로 만들어 국민께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통령실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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