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영화 ‘이니셰린의 벤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영화 ‘이니셰린의 벤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 롯데시네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프리미어 시사회 및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 찾아온 인생 친구의 절교 선언, 끝까지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 하는 남자의 파격적으로 유쾌하고, 충격적으로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다크 코미디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조연상 등 9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유수 시상식 335개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개봉은 오는 15일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니셰린의 밴시’를 개봉 전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한다. 오는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광복‧동성로‧건대입구‧신림‧김포공항‧평촌‧수원 총 8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현승 영화평론가의 ‘이니셰린의 밴시’ 큐레이션이 진행된다. 이번 큐레이션은 기존 영화 GV형식을 벗어나 상영 전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영화에 대해 풍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김현승 영화평론가는 2022년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에서 신인 평론 공모전 당선으로 등단하며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번 큐레이션 또한 많은 영화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큐레이션을 관람한 관객들 대상으로 ‘이니셰린의 밴시’ 영화 아코디언 엽서를 굿즈도 제공된다.

롯데시네마 프로그램팀 이준호 팀장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가득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개봉 전 미리 관람하며 오스카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을 확인하실 수 있는 시사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시사회 및 GV 등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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