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감독 이상훈)로 존재감을 뽐낸다. / 디스테이션
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감독 이상훈)로 존재감을 뽐낸다. / 디스테이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감독 이상훈)로 관객 앞에 섰다. ‘무공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바람개비'는 평범한 인생을 꿈꾸던 정훈(차선우 분)이 한순간의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청춘 액션 누아르다. 음악영화 ‘아이윌 송’을 통해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던 이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서지후는 작은 소도시에 내려와 새로 치과를 개업한 의사 재성 역을 연기했다. 승희(유지애 분)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설렘을 유발하는 행동으로 정훈과 함께 삼각구도를 만들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서지후는 따스한 눈빛과 보조개가 돋보이는 포근한 미소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영화의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채울 전망이다. 

2018년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로 데뷔한 서지후는 드라마 ‘방법’(2020), ‘크레이지 러브’(2022) 등과 영화 ‘용루각2: 신들의 밤’(2021), ‘방법: 재차의’(2021) 등에서 활약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바람개비' 속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바람개비’는 10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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