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려운이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 럭키컴퍼니   
배우 려운이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 럭키컴퍼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려운이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이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도 캐스팅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려운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강산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폐세손 이설 역을 맡아 차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tvN 새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주인공 자리까지 꿰차 이목을 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극 중 려운은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인 은결을 연기한다. 은결은 낮에는 완벽한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려운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음악 열정을 품고 사는 은결 캐릭터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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