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엘리멘탈’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엘리멘탈’은 불‧물‧공기‧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총출동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굿다이노’ 연출, ‘루카’ 기획뿐 아니라, ‘버즈 라이트이어’ 삭스를 비롯 다양한 캐릭터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는 픽사 최초 한국계 감독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버즈 라이트이어’에 참여한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3D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다. 

지난 14일 국내 개봉한 ‘엘리멘탈’은 개봉 2주차인 22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일일 관객 수가 계속해서 상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 이후 이어갈 흥행 역주행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넘치는 상상력의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비주얼, 전 세대를 공감하게 만드는 가족애와 우정, 사랑 등의 메시지로 관객을 매료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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