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교제 중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과거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에 출연한 방송 영상. 당시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한 김원중은 가수 유채영의 친구와 커플이 됐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와 열애 중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 상무)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원중은 ‘얼짱 운동선수’, ‘하석진 닮은꼴’ 등으로 소개되며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원중은 스틱과 퍽을 이용한 아이스하키 묘기를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유채영의 친구인 양희원과 커플이 됐다.

현재 양희원은 걸그룹 LPG의 멤버가 돼 라희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김원중과 짝을 이뤘던 라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이후 연락도 하고 하키 경기도 보러갔다. 촬영 때나 경기를 할 때나 항상 의욕과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과거에도 훈남이었네” “김연아가 반할만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사실을 보도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에이스 선수다. 2013년 아이스하키 선수대회의 우승의 주역인 그는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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