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8일)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륙에는 소나기가, 영동은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8일·화)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지만 내륙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 영동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8일)은 전국(소나기에 의한 강수량) 5~40mm(많은 곳 70mm이상), 강원영동(동풍에 의한 강수량) 5~3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로 열대야가 나타나며 후텁지근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37℃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바깥 먼바다로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상도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 오전 남해상에 상륙해 북상하며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요일(9일) 강원 영동과 충청이남에 비가 시작돼 목요일(10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