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1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 케이웨더
금요일인 오늘(11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 케이웨더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1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중부 지방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1일·금)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제6호 태풍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낮까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다만, 경기 북서부 일부 지역은 종일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 (~11일)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 남부내륙 5~40mm(경기북서부 60mm 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 낮 최고 기온은 27℃~33℃가 되겠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3.5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0.5~5.0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2일·토) 서울과 경기 북부에 비가 오겠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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