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재단법인 여시관이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휴학생·군복무자 가능)이 대상으로, 당선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여시관에 따르면 독후감 대상 도서는 △응작여시관: 백성욱 박사 전기(고세규 지음, 김영사) △무경계(켄 윌버 지음, 정신세계사)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야마나 테츠시 지음, 불광출판사) △네 가지 질문(바이런 케이티 지음, 침묵의향기) △인간 붓다 : 그 위대한 삶과 사상(법륜 지음, 정토출판) △도표로 읽는 불교 교리(법상 지음, 민족사)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원영 지음, 불광출판사) 등 7종이다. 대상 도서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20~25매 정도(공백 포함 4,000~5,000자, A4 약 3장)다. 원고는 한글프로그램이나 MS Word로 작성해 이메일(yeosigwanfd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의 연락처(이름, 전화번호, 주소)는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발표는 10월 13일이다. 당선작(7편)은 여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각 개인별 100만원(총 7명, 총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사를 주관한 (재)여시관 관계자는 “재단법인 여시관(如是觀)은 금강경(金剛經) 독송과 그 실천법인 수행 정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탐구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설립됐다”면서 “이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어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이라는 가장 크고 높은 목표를 위해 지혜와 실력을 닦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