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6.1%였고 국민의힘은 37.5%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리얼미터가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6.1%였고 국민의힘은 37.5%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높아진 46.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9.8%P 상승한 62.7%였고, 대구·경북에서도 9.1%P 오른 40.0%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2%P 높아진 37.5%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만에 반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14.5%P나 급등한 46.7%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12.1%P 오른 43.5%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4.5%P나 급등해 민주당보다 6.1%P 앞섰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6.7%였고, 민주당은 40.6%를 나타냈다.

반면 수도권인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6.0%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9.9%였고, 국민의힘은 33.9%였다.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30대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1.3%였고, 민주당은 41.0%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0.3%P에 불과했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0%P 낮아진 3.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5%P 감소한 11.5%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9월 3주 차 주간동향
2023. 09. 25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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