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북미를 포함한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북미‧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호주 등 월드 와이드 18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흥행불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오리지널 ‘엑소시스트’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엘렌 버스틴의 합류와 하나의 악마에 동시에 빙의 된 두 아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는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다.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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