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영화 ‘뉴 노멀’로 관객 앞에 선다. / 바이포엠스튜디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영화 ‘뉴 노멀’로 관객 앞에 선다. / 바이포엠스튜디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을 통해서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스릴러다.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2018)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18개국 이상의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과 재미를 입증,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최지우‧최민호‧표지훈‧하다인‧정동원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린도 합류,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예린은 극 중 해경을 연기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해경으로 분한 예린은 상대배우와 차진 ‘티키타카’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최근 공개된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허름한 마녀상점의 주인 이해나 역을 맡아 드라마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본업인 음악 활동은 물론,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린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그 시작인 ‘뉴 노멀’은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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