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정보학회(회장 권순각)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춘계학술대회 모습 / 한국산업정보학회
한국산업정보학회(회장 권순각)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춘계학술대회 모습 / 한국산업정보학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산업정보학회(회장 권순각)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순각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은 “이번 학회는 연구자들간의 학술적인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고, 기술의 새로운 동향을 발견하는 자리를 가지는 데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하며 “한국산업정보학회가 앞으로도 국내 공학 및 경영정보 분야 연구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보통신 세션, 전산응용 세션, 경영정보 세션, 산업시스템공학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87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전산응용, 전자시스템, 산업시스템공학, 경영정보, 융합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학계, 산업체, 연구소 및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방안을 모색하며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마련된다.

대회 첫날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기술 혁신’라는 주제로 산학협력회가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학술대회 논문발표 세션과 함께 김선경 네오플 전략분석실장을 초청, ‘게임 산업에서의 데이터 활용’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딥러닝 인공지능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튜토리얼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1996년에 설립된 한국산업정보학회는 더욱 다양해지는 정보통신, 전산응용, 전자시스템, 산업시스템공학, 경영정보, 융합경영 등의 분야에 걸친 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마다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학회는 국내 공학분야 KCI 등재지 학회 261개 중 인용도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격월로 발간되는 논문지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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