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겨울왕국’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겨울왕국’ 개봉 10주년을 맞아 영화 재개봉, 특별 상영 이벤트 및 디즈니 100주년 기념 테마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즈니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30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겨울왕국’ ‘겨울왕국 2’ 두 편을 모두 재개봉한다”고 전했다. 돌비 시네마 등 일부 특별관 상영도 포함되며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디즈니+ 구독자를 위한 겨울왕국 10주년 특별 상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즈니+ 구독자 인증을 마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30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겨울왕국’ 10주년 특별 상영회 티켓(1인 2매, 70명)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디즈니 코리아 혹은 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마련된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디즈니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 포토존과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감상할 수 있는 바이닐 청음존도 마련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테마존도 꾸며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2014년 국내 개봉한 ‘겨울왕국’은 개봉 46일 만에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개봉한 ‘겨울왕국 2’는 전편보다 훨씬 빠른 개봉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관객 수 1,375만명을 기록, 국내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 1위 자리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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