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 씨제스 스튜디오
‘올빼미’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 씨제스 스튜디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씨제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 ‘올빼미’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빼미’는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과 촬영조명상, 편집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올빼미’는 올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3관왕을 시작으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6관왕 등을 휩쓸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빼미’는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세계 대표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빼미’를 비롯,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 중 하나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씨제스 스튜디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 덕희’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과 ‘야한 사진관’ 등 수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콘텐츠들로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