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공식 출시… 카메라·배터리·내구성 성능↑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신모델 ‘갤럭시S23 FE’를 오는 8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의 4가지다. ‘삼성 강남’에서는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신모델 ‘갤럭시S23 FE’를 오는 8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의 4가지다. ‘삼성 강남’에서는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 삼성전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FE’가 국내 출시에 나선다. 프리미엄 모델보다 40~50%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에 준하는 성능과 우수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돼 가성비에 민감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신모델 ‘갤럭시S23 FE’를 오는 8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의 4가지다. ‘삼성 강남’에서는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 S23 FE은 성능면에서 기존 보급형 모델보다 크게 향상됐다. 특히 디스플레이의의 경우 성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163.1mm(6.4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때문에 이용자는 사진, 영상,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해서 시청할 수 있다.

4,500mA의 대용량 배터리도 적용됐다. 이는 한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다양한 기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용량이다.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또한 고사양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이밍 경험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 등 저조도에서도 차별화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줌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앵글의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도 적용됐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먼지와 습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FE는 10·20세대의 트렌드,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며 “프리미엄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갤럭시 S23 FE로 나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